이상일 용인시장, 베트남 땀끼시 스마트도서관 건립 지원 현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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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 베트남 땀끼시 스마트도서관 건립 지원 현지 주목

베트남 언론들, 도서관 건립지원 목적과 국제교류 집중보도

  • 승인 2025-03-09 13:27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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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법률신문과 베트남이타임즈 이상일 시장 방문과 땀끼시 스마트도서관 건립 지원 보도기사
베트남 언론사들이 베트남 꽝남성을 방문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대표단의 국제교류 활동을 대대적으로 보도되어 주목받고 있다.

현지 언론은 지난달 베트남 꽝남성 성도인 땀끼시 국제연꽃마을에 스마트도서관을 지어주는 공적 원조(ODA) 등을 상세히 보도했다.



베트남 언론사인 '꽝남성 라디오-방송국(QRT)', '다낭공안신문', 'etime', '베트남법률신문' 등은 이 시장과 시 대표단이 레반중 꽝남성장 등 꽝남성 관계자와 만나 양 도시 간 협력 강화를 집중 보도하며 양 도시의 우호관계를 강조했다.

시가 지원한 도서관은 디지털도서관 이며, 국제연꽃마을을 통해 2억원(35억2112만동)의 예산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곳은 '용인 디지털도서관은' 땀끼시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문화·과학 활동 공간을 제공해 지역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꽝남성 정부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시 대표단이 레반중 꽝남성장과 만나서 용인과 꽝남성이 전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는 내용과 '용인시가 디지털 도서관 건립을 위해 2억3000만원(40억6360만동)을 후원'한다는 기사를 상세하게 게재했다.

시는 '용인시 국제화 촉진 및 국제교류 협력에 관한 조례'에 따라 개발도상국의 경제 개발과 복지 증진을 위한 공적개발원조(ODA)의 일환으로 예산을 투입한다.

이 도서관은 사단법인 국제연꽃마을 내 복합 교육복지센터 부지 510평에 건축면적 120평 규모로 건립되며 땀끼시 시민들의 독서와 학습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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