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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공공부문 도시개발사업 추진 발표 |
이번에 발표한 공공 주도 도시개발사업 중 실시계획인가가 완료된 서부지역 만호지구와 개발계획수립이 완료된 북부지역 가곡지구와 지역 간 의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가칭) 원평·신궁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상대적으로 낙후된 평택역 주변 지역 개발을 통해 원도심의 기능을 되찾고 지역의 명소로 개발한다.
이곳은 원평동 61만 9천㎡(약 19만 평)와 신궁리 33만 7천㎡(약 10만 평)를 포함해 총 95만 6천㎡(약 29만 평) 규모의 대상지를 환지방식의 공공개발로 추진할 예정이다.
2024년 지방행정연구원(리맥)으로부터 타당성 조사를 완료해 올해 상반기에는 지방재정(자체)투자심사 의뢰를, 하반기에는 사업시행자 지정 동의서를 청구할 계획이다.
개발 방향은 시민들과 평택역 이용객이 자동차 간섭을 받지 않고 노을생태문화공원까지 쾌적한 보행이 가능하도록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한다.
군문교 확장 및 촬영 구역(포토존), 야간조명 등 경관개선을 통해 노을 명소로 조성할 예정이며, 안성천변 자연하천과 조화되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하천 변에 충분한 수변공간으로 휴식 및 테마 거리를 조성한다.
한편 시는 도시환경에 발맞춰 도시의 양적성장을 뛰어넘어 쾌적한 삶의 공간이 제공될 수 있도록 신도시와 구도심 간의 불균형 해소 및 상호 보완적인 도시체계 구축을 통해 100만 특례시 기틀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평택=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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