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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신임 부지사는 "혁신적인 정책으로 대한민국 개혁을 선도하고 있는 고향 충북을 위해 일하게 돼 영광"이라며 "의료비후불제, 영상자서전, 업사이클링 같은 많은 개혁의 몸부림에도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은 만큼 중부내륙특별법 개정과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등 주요 현안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 부지사는 제천 출신으로 제천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94년 제38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뒤 행정자치부 연금복지과장, 주 캐나다 공사 겸 총영사, 행정안전부 정부혁신기획관, 지방재정정책관, 대변인, 대통령실 민정비서관을 지냈다.
행정부지사 자리는 비상계엄과 탄핵정국의 영향으로 후임 인사가 미뤄지면서 두 달 넘게 공석이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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