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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중구청에서 진행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업무협약 회의 및 기념사진. (사진= 대전 중구) |
이번 협약에는 ▲문화문화공원 개발행위 특례사업(509세대) ▲선화동 코오롱하늘채 스카이앤 3차(998세대) ▲문화동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108세대) ▲문화2구역 재개발사업(749세대) ▲문화8구역 재개발사업(1,746세대) ▲대흥2구역 재개발사업(1,278세대) 등 총 6개 건축사업장이 포함됐다.
협약식에는 ▲㈜BS한양 ▲코오롱글로벌㈜ ▲㈜이랜드건설 ▲DL건설㈜ ▲GS건설㈜ ▲SK에코플랜트㈜ ▲㈜KCC건설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광역시회 ▲대전건설건축자재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 등 관계 기관과 업체들이 참석해 뜻을 함께했다.
구는 하도급 공사 금액의 70% 이상을 대전 지역 업체(시공, 건설자재, 인력, 장비 등)에 발주하기로 협의했으며 지역 업체가 보유한 건설 신기술 및 특허 사용을 적극 장려할 예정이다. 또,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 협력·지원할 계획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최근 인건비 및 금리 상승 등으로 인해 건설 경기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협약이 지역 건설업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구는 총 5600억 원 규모의 하도급 발주액 중 3900억 원을 지역 건설업체에 수주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약 3000명 규모의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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