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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이 코레일유통과 체결한 오사카엑스포 특산품 판촉 업무협약 |
서천군이 ㈜코레일유통과 함께 2025 오사카엑스포에서 한산모시를 비롯한 서천군 특산품 홍보와 판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천군은 지난 6일 김기웅 군수와 코레일유통 다원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오사카엑스포 팝업스토어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천군과 코레일유통은 서천군 특산품 한국관 팝업스토어 입점, 서천군 전용 특화상품 공간 설치 및 운영, 홍보 콘텐츠 제공 및 영상 노출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서천군 특산품의 우수성을 세계 무대에서 알리고 해외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군은 한산모시를 비롯한 지역 특산품 판로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전시회와 홍보 행사를 추진해 왔으며 이번 2025 오사카엑스포 참가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코레일유통은 철도 역사 내 프랜차이즈 사업을 비롯 다양한 유통.판매 사업을 운영하는 공기업으로 이번 오사카엑스포에서 한국관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서천군과 협력해 지역 특산품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코레일유통과의 협약을 통해 지역 특산품이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을 기회를 얻게 됐다"며 "오사카엑스포에서 한산모시와 지역 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 오사카엑스포 세계박람회는 4월 13일 개막해 10월 13일까지 개최되며 서천군 특산품은 엑스포 기간 한국관 팝업스토어 전용 매대를 통해 상시 판매될 예정이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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