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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노인복지관 동부분관. |
특히 2009년부터 이어온 6회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장기적인 서비스 품질 유지 능력을 입증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 주최로 전국 240개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는 시설과 환경, 재정과 조직 운영, 프로그램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시설 운영 전반 등 5개 영역의 156개 세부 지표에 걸쳐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충주시노인복지관은 모든 평가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운영의 전문성과 서비스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3년마다 시행되는 이 평가에서 2009년, 2015년, 2022년에는 전국 상위 5% 안에 드는 뛰어난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2003년 본관 개관을 시작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에 힘써온 충주시노인복지관은 2014년 남부분관, 2024년 동부분관 개관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며 내실 있는 운영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복지관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 내 선도적인 노인복지 기관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김웅 관장은 "이번 성과는 운영 법인과 충주시의 적극적인 지원, 어르신들의 참여와 함께 힘써 주신 관계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길형 시장은 "노인복지관이 6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신 김웅 관장님을 비롯한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힘써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노인복지 서비스 품질을 더욱 향상시키고,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복지관 운영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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