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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세종청정넷 출범식에 참가한 이들. 사진=일자리경제진흥원 제공. |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발대식은 이날 보람동 세종시청 4층 책문화센터에서 열렸고, 청년정책네트워크 회원을 비롯해 70여 명이 참석했다. 세종청정넷은 세종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39세 청년들로 구성된 청년 정책 참여 플랫폼으로, 사전교육을 거쳐 최종 선발된 57명이 올해 활동을 시작한다.
이들은 ▲대학생 ▲직장인 ▲창업인 ▲문화·예술 ▲복지·여성 등 5개 분과별로 활동하며, 세종시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제안과 현안 공유, 모니터링을 수행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한 청년 대표는 "청년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발대식에서는 청년들의 정책 참여 의지를 담은 선서식과 청년과 간담회, 분과별 활동 계획 발표, 위촉장 수여식 등이 이어졌다.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이홍준 원장은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청년이 주도하는 정책이 실현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세종청정넷의 출범은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정책에 참여하고 변화를 이끌어내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세종청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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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이 출범에 앞서 간담회를 갖고 있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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