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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16기 졸업식. |
재단은 7일 국립세종수목원 대강당에서 산림최고경영자(CE0)과정 제16기 졸업식을 열었다. 이번 16기에선 40명의 산림전문가를 육성해 배출했다.
졸업식 수상자는 김인기(한국산림아카데미이사장 표창), 김남이·최종화(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배상국·이연학·안영남·김익진(산림청장상), 이명수(대전시장 표창), 김시경·이승원(충남지사 표창), 서동일(전남지사 표창), 안효점·이영미·박소형(대전교육감), 정철용(공주대 총장 표창)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임업인, 퇴직예정자, 귀농·귀촌자, 산림에 관심 있는 자를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해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한다. 전국의 선진 임업 현장에서 학계와 산림 관련 기관의 연구원, 현장의 신지식 임업인 등 총 50여 명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안진찬 이사장은 이번 졸업생들이 "1년간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임업발전과 지역발전에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산림경영의 신기술개발, 산림인재양성, 산림소득증대라는 교육목표를 바탕으로 2010년 12월 국내 최초로 산림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했다.
산에서 소득을 올리는 현장중심, 실습위주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16기째 운영 중에 있으며, 단기과정을 포함해 그동안 2200여명의 산림전문가를 육성했다. 2021년부터는 정원최고경영자과정을 함께 운영 중이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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