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삼기저수지 등잔길 |
군은 먼저 지역의 대표 산책 코스 중 하나인 삼기저수지 수변산책로를 소개했다.
이 길은 호수를 따라 걸으며 반짝이는 물결과 상쾌한 공기를 만끽할 수 있다.
햇살이 따스하게 내려앉은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몸과 마음이 자연스럽게 정화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보강천 미루나무숲 또한 산책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천변을 따라 조성된 산책길을 걷다보면 곳곳에서 자연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다.
때때로 이 주변 버스킹 무대에서 울려 퍼지는 감미로운 음악은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여기에 더해 군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산책 코스로 연천천변 왕벚나무 가로수길을 추천했다.
벚꽃이 만개한 길을 따라 반려동물과 함께 여유롭게 걷기를 즐길 수 있다.
인근 반탄교 옆에는 강아지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반려동물 놀이터도 마련돼 있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자전거공원의 선택이 필수적이다.
증평을 축소해 놓은 이색 테마공원에서 자전거와 킥보드 안전하게 즐기며 가족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자연 속 힐링을 원한다면 좌구산휴양림 찾기를 희망했다.
좌구산 천문대에서 산 정상까지 이어지는 바람소리길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전국 10대 걷기 좋은 길 중 하나이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걷다 보면 일상의 피로가 사라지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명상구름다리를 건너 피톤치드가 가득한 숲길을 걷다 보면 거북바위 정원을 마주한다.
이곳에서는 거북이와 토끼 조형물이 방문객을 맞이하며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산책 후에는 숲명상의집에서 꽃차와 함께 족욕을 즐기며 지친 발을 쉬어갈 수 있다.
자연 속에서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기며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다독일 수 있는 공간이다.
군 관계자는 "따뜻한 봄날, 자연이 주는 편안함 속에서 가족, 친지, 반려동물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