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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규 제천시장 해빙기 안전점검 |
해빙기는 겨울철 얼었던 지반이 녹으며 침하·붕괴 등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로, 제천시는 간부 공무원을 중심으로 △연약지반 위험 여부 △구조물 균열·침하 상태 △배수시설 및 사면 안전성 등을 집중 점검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 시장은 현장에서 제방 누수, 수문 상태, 수위 관측 시스템, 지반 침하, 낙석 방지시설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기온 변화로 인해 해빙기 위험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정비가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한편, 제천시는 4월 2일까지 8개 분야 90개소의 해빙기 취약시설을 점검하며 위험 요소를 사전 제거해 시민 안전을 강화할 방침이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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