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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청 전경 |
제천시민대상은 지역 발전과 향토문화 창달에 기여하고, 제천시의 위상을 높인 인물에게 수여하는 명예로운 상으로, 올해는 20일간의 접수기간을 거쳐 총 3명의 후보자가 추천되었으며,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가 결정됐다.
올해 수상자는 ▲문예학술체육 부문 오문수(제천시 체육회 고문, 민주평통 제천시협의회 회장) ▲사회개발봉사 부문 조국현(부부사랑터 짜장면 무료급식소 운영) ▲특별상 부문 권동현(세명대학교 총장)으로 선정됐다.
오문수 씨는 제천시 체육회장을 역임하며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조국현 씨는 2007년부터 15년간 무료 급식소를 운영하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천해왔다. 권동현 총장은 세명대학교 총장으로 재직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4월 1일 '제45회 제천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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