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구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장 꿈심당호두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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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구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장 꿈심당호두 개소식

대전 서구와 대전도시공사와 업무협약
둔산동 보라아파트 1층 상가 2년간 무상임대

  • 승인 2025-03-08 00:51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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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선경)는 지난 5일 둔산동 보라아파트 1층 상가에서 자활근로사업장 '꿈심당호두' 개소식을 가졌다.

대전서구지역자활센터는 이날 ‘꿈심당호두’ 개소를 위해 지난해 10월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와 대전도시공사(사장 정국영)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당시 협약에 따라 둔산동 보라아파트 1층 상가를 2년간 무상임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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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심당호두에 근무하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주민들은 호두과자와 커피 등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기 위해 기계 작동과 제조과정에 대한 실습과 교육 등을 받았다. 또 취·창업을 위한 맞춤형 자립지원서비스를 함께 받았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꿈심당호두 개소식에 함께 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꿈심당호두의 발전을 기원하고 함께 해주신 성원을 모아 멋지게 자립하도록 서구청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김선경 센터장은 "꿈심당호두는 꿈을 품고 마음을 모아서 단단한 결실을 모으는 공간”이라며 “서구청의 지원과 대전도시공사의 무상임대를 통해 자활 근로 주민들이 더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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