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자연속에서 배우는 돌봄 참석 학생들 모습 |
당진당산초등학교(교장 박창성)는 3월 5일 당진교육지원청이 주관한 농촌체험농장 연계 늘봄 프로그램을 통해 1-2학년 학생들에게 특별한 농촌체험을 제공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과 가까워지고 농촌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며 1년 동안 80차시의 교육과정을 거쳐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푸레기마을·한국도량형박물관·들풀공예공방과 함께 진행하며 우수한 강사들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풍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첫 번째 시간으로 푸레기 마을에서는 '행복한 농촌을 만들어 보아요'를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자연과 함께하는 농촌의 모습을 탐방하며 농부와 농기구를 알아보고 우리가 가꾸는 채소와 과일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농기구를 담는 도구 만들기 체험을 통해 실생활과 연결된 학습을 경험했다.
1학년 학생은 "처음에는 어떻게 만들지 고민했는데 만들고 나니까 멋지게 나와서 좋다"고 소감을 전했고 2학년 학생은 "제가 농부가 된 것 같고 직접 만들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농촌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협동심을 키우고 자연과 환경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인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자연과 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생활에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창성 교장은 "학생들에게 매우 유익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직접 참여해 성취감을 느끼고 자신감을 더 키울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