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학생안전체험관, 체험시간 확대·맞춤형 운영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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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학생안전체험관, 체험시간 확대·맞춤형 운영 도입

  • 승인 2025-03-09 13:46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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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학생안전체험관 체험시간과 예약방법 안내문./부산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 학생안전체험관은 2025년 신학기를 맞아 학생과 교직원에게 더 많은 체험기회 제공을 위해 체험시간과 예약방법을 대폭 개선했다.

학생 안전체험은 기존 학교별 일일 최대 2개 체험이 가능했던 것을 최대 6개 체험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하고 학교 선택에 따른 맞춤형 체험운영 체제도 도입했다.

유아 안전체험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운영시간에 맞춰 체험시간을 조정할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또 부산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보다 쉽고 간편한 예약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부터는 교직원 업무 경감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교직원 응급처치 교육이 새롭게 시행될 예정이다. 이 교육은 부산 내 34개 공립단설유치원 대상으로 모집·선정했고 4월부터 15개 기관을 방문해 교육한다.



염주영 시교육청 학교안전총괄과장은 "체험시간 확대에 따른 학교 맞춤형 교육, 찾아가는 교직원 응급처치교육 실시 등 2025년 새롭게 바뀌는 학생안전체험관의 운영 방향이 학교 안전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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