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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부산시 제공 |
이번 사업은 성장 단계별로 브라이트클럽(1단계), 밀리언클럽(2단계), 에이스스텔라(3단계) 등 3개 클럽으로 구분해 클럽별 사업화 자금 지원과 멤버십 혜택,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내 기술기반 창업기업의 전 주기적 통합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올해 창투원 설립에 따라 해당 지원사업의 수행기관을 기존 3개 기관(부산경제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창투원으로 일원화하고 지원사업을 3단계로 개편했다.
브라이트클럽은 1단계 지원사업으로, 혁신적인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지닌 태동기의 신생기업 20개 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800만원의 맞춤형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밀리언클럽은 2단계 지원사업으로, 연 매출 5억원 이상 신생기업 10개 사를 인증해, 기업당 최대 12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사업의 마지막 단계인 에이스스텔라는 5억원 이상의 씨드 투자유치를 받아 사업성을 검증받은 신생기업 3개 사를 선정해 최대 1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유망 신생기업이 향후 아기유니콘·예비유니콘 단계로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육성한다.
3개 클럽에 선정된 창업기업에는 '부산대표 기술창업기업'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멤버십 프로그램을 통해 금융 지원, 창업 공간 이용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창업 통합플랫폼 부산창업포털 누리집을 통해 지원하면 된다. 단, 클럽 간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클럽별 인증기업은 지원 단계별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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