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광래 한국농어촌공사 상임감사가 7일 나주 세지지구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 현장을 찾아 설명을 듣고 있다./한국농어촌공사 제공 |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은 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공공임대용 비축농지에 스마트팜을 설치하여 농지 및 시설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농들에게 장기임대해 주는 사업이다.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농이면 1인당 0.5ha까지 10년간 임차 가능하며, 1회에 한하여 재임차를 허용하여 안정적으로 스마트팜 영농을 이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나주 세지지구 비축농지 스마트팜은 총 사업비 9억원을 투입하여 나주시 세지면에 설치한 2646㎡ 규모의 스마트팜 시설 2동으로, 지난해 3월 준공했다. 현재는 청년농업인 2명이 스마트 온실을 각 한 동씩 10년간 임차 하여 방울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다.
이광래 상임감사는 "청년 농업인이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 관심과 지원이 이루어져 농촌 지역 활성화하는 성공 모델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나주=이정진 기자 leejj053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