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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소방서는 태안읍 농공단지 내 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 상황을 가정한 2025년 1분기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은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 모습. |
태안소방서(서장 류진원)는 6일 소방서 회의실에서 태안읍 농공단지 내 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 상황을 가정한 2025년 1분기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각 부서별 임무를 숙달하기 위해 PVC 가공품이 적재된 공장에서 화재 발생으로 다량의 가연물로 인해 급격히 연소 확대되며, 원인 미상의 폭발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으로 설정해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 진행됐다.
주요 훈련은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절차 숙달 ▲각 부반 및 개인별 임무 수행 토의 ▲현장 지휘관의 신속한 상황 판단 및 대응책 마련 ▲재난상황의 위험 요소 분석 및 개선방안 논의 등이 포함됐다.
류진원 서장은 "이번 도상훈련을 통해 긴급구조통제단의 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대형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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