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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세환 광주시장, 지속 가능한 미래 친환경 정책 본격 추진 |
통합 바이오 가스화 시설은 곤지암읍 수양리 423 일원에 총 사업비 892억 원이 투입된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공모사업을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인 588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한 사업이다.
이곳 시설이 완공되면 하루 190톤의 유기성 폐자원을 처리해 1만4천600N㎥의 바이오가스를 생산하게 되며 이를 도시가스와 연료전지로 공급할 계획이다.
시는 2026년까지 목현동 일원에 국내 유일의 '목재 종합 교육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곳은 목재 산업과 교육, 문화를 선도하는 복합 공간으로 조성되며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역 생태계 회복과 자연 친화적 공간 제공을 목표로 '목현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도 적극 추진해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생태계 다양성 증진에 기여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수립한 '광주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따라 태양광 에너지 활용, 친환경 자동차 보급, 자전거도로 개설 등 다양한 세부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인 탄소포인트제 확산과 맞춤형 탄소중립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친환경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방세환 시장은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 세대가 행복한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광주=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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