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73회 여주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장 |
이번 회기는 의원발의 조례안 11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13건, 1건의 동의안,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승인안 등 다양한 안건을 상정해 논의했다.
박두형 의장은 '여주시 에너지 기본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제안하고, "태양광 발전사업의 설비용량 기준을 상향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경제성 분석에 따른 농업인 여가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박시선 부의장은 '여주시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조례안'을 발의하고, "아동이 자유롭게 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건전한 놀이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병관 의원은 '여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통해 "농업 인력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지원 및 관리 체계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경규명 의원은 '여주시 가임력 보존 지원 조례안'을 발의하고, "생식세포 동결 보존 시술을 지원해 건강한 임신을 돕고 저출산 문제 해결 도모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덧붙였다.
덧붙여 이상숙 의원은 '여주시 농산물 전자상거래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제안하고, "지역 농산물의 온라인 직거래와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촉진하고 농업인의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박두형 의장은 "실질적인 정책 연구에 주력하고, 지속적인 의정포럼과 연구 활동을 통해 시 발전을 위한 최적의 정책 모색과 한강법 폐지 촉구 범시민 대책위 구성을 통해 팔당호 인근 7개 시·군과 연합하여 중첩규제 해소를 강력히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논의하고 발의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여주=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