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일자리사업은 경상북도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저소득 취업 취약계층을 위해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소득의 기회와 사회참여를 견인한다.
영덕군은 올해 상반기 참여 인원 13명을 선발하고 이달부터 6월까지 약 4개월간 읍·면 곳곳에 배치해 관광자원 활성화 사업, 꽃길 조성 사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직접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근로자의 안전의식과 안전보건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작업 유형별 안전사고와 응급처치 요령 등 근로자의 대응 능력을 향상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윤사원 일자리경제과장은 "참여자 중 고령자가 많은 만큼 사업 현장의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며,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만들고 경험을 축적해 직접일자리사업이 군민의 실질적인 삶을 개선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덕=김원주 기자 kwj8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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