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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청 |
7일 시에 따르면 운행경유차 지원사업과 친환경 자동차 보급사업 등 저공해차 운행지원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에서는 특히 노후경유차 조기폐차가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2025년 목표는 총 1055대(5등급 500대, 4등급 500대, 건설기계 55대)의 경유 차량이 해당된다. 한 사람당 차종별로 최대 한 대까지 지원되며, 예년과 달리 총중량 3.5톤 미만의 5등급 차량은 기본 폐차 시 차량가액의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차 구매 시에는 추가로 최대 50%까지 더 많은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이 등급에 속하는 모든 차종이 조기폐차 지원 대상에 포함되어 지원 범위와 금액이 확대될 예정이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말일까지 가능하며,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 절차가 진행된다. 신청자는 온라인(www.mecar.or.kr) 또는 전화(1833-7435)를 통해 배출가스 등급 확인 후 접수할 수 있다.
전기자동차 보급도 가속화되고 있다. 상반기에만 승용과 화물 전기자동차 각각 100대와 70대씩 총 170대를 대상으로 하며, 개인 및 법인당 한 대씩 지원한다. 관련 세부사항은 시의 공식 웹사이트(www.brcn.go.kr)에 게재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을 통해 오는 2월 17일부터 상반기 물량 신청이 가능하다.
보령시 관계자는 "건설기계 엔진 교체 및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부착지원사업도 계획 중"이라며 "3월 중 시작되는 신청·접수 관련 정보를 시 누리집에서 참고해 달라"고 밝혔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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