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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빛도시가스㈜ 도민체전 성공 기원 후원금 기탁식. |
참빛충북도시가스㈜와 ㈜티엔팀버가 각각 후원금을 기탁하며 13년 만에 충주에서 열리는 도민체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7일 충주시에 따르면 참빛충북도시가스는 충주시청을 방문해 도민체전 후원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
1994년 설립된 참빛충북도시가스는 현재 약 8만 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중견기업으로, 1999년 국내 도시가스 업계 최초로 안전관리 유공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이 회사는 충주지역에 친환경 청정에너지인 천연가스(LNG)를 공급하는 한편, 지역 대학생 장학금 지원과 저소득 가정 연료비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호웅 회장은 "13년 만에 충주에서 열리는 충북도민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대한다"며 "충북도민 모두가 즐거운 체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티엔팀버도 도민체전 후원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2017년 설립된 티엔팀버는 목재, 마루, 건축자재 등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성금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최현동 대표는 "충주에서 열리는 충북도민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응원하며, 힘을 보탤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진용섭 충주시체육회장은 "참빛충북도시가스와 티엔팀버의 후원에 힘입어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북도민체전을 위한 소중한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도민체전은 도민 모두가 행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민체전 개회식은 5월 8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개회식에서는 천명의소리 시민합창단의 공연과 미디어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도내 최초로 자동차를 비롯한 풍성한 경품이 준비된다.
또 트롯가수 박지현, 박서진과 함께 인기 대중가수 김태우(god), 이채연(아이즈원)이 출연하는 축하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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