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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교육지원청이 2025년 새 학기를 맞이해 지난 6일 호남중·고등학교 앞에서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정읍교육지원청 제공 |
이번 캠페인에는 정읍교육지원청, 정읍경찰서, 정읍시청, 호남중·고등학교 교직원들과 및 학생들 50여 명과 함께 했으며,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안전한 학교 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학생들 사이에 만연해 있는 청소년 사이버 불법도박과 딥페이크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강조하기 위해 플래카드, 피켓을 들고 홍보물을 전달했다.
최용훈 정읍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난해부터 도입된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제도가 정착이 되고, 가해 학생들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면서 학생들 사이에 드러나지 않게 행해지는 딥페이크 등의 사이버폭력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단순히 친구들의 사진을 도용하거나 합성하는 것도 엄연한 범죄라는 사실을 학생들에게 인식시켜 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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