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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지난 5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공약 이행평가단과 공약 사업 담당 공무원 130여 명을 대상으로 공약 실천 매니페스토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고창군 제공 |
이날 특강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약의 이행과 성과 창출을 위해 담당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자세와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을 맡은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은 '다시 쓰는 지방자치, 회복력'이라는 주제로 공약 실천을 위한 공무원과 평가단의 역할 및 군민 참여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변화하는 사회 흐름에 맞는 공약 추진 방향과 타 지자체 우수사례 등을 소개했다.
앞서 고창군은 지난해 5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민선 8기 기초자치단체장 공약 이행 평가에서 'A(우수) 등급'을 받으며 공약 실천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또한, 7월에는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여해 최우수로 선정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인 만큼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민선 8기 공약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해 군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선 8기 고창군의 공약은 6대분 야 80개의 사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분기별로 공약 이행 점검을 실시하여 군수 공약 사항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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