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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 선운산 농협이 지난 4일 선운산 농협 본점에서 대학 신입생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이들은 지난 2009년부터 조합원 학자금 부담을 덜고,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 현재까지 총 1015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7억221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여 조합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기육 선운산 농협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학자금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선운산 농협의 중요한 역할"이라며"앞으로도 조합원과 함께 성장하는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선운산 농협은 조합원의 고령화로 인해 조합원 자녀 대학생 수가 점차 감소하는 추세에 따라 조합원의 출산을 장려하고, 젊은 농업 인력을 유입하기 위한 사업 계획을 구체화, 지역사회와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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