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6일 부여군 3·1독립운동 부여의거 기념공원서 열린 20회 충남최초 기미 3·1독립운동 부여의거 기념행사 모습 (사진=대전지방보훈청) |
이날 기념행사는 충남 최초 3·1운동선양회(회장 이재성)가 주최·주관하고 대전지방보훈청과 부여군이 후원했다. 부여군 관계자와 기관·단체장, 애국지사의 유족, 지역주민·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독립만세운동이 펼쳐졌던 그 날을 재현한 행렬이 충화면행정복지센터에서부터 기미3·1독립운동 부여의거 기념공원까지 약 600m 정도 이어졌다. 2부 기념식에서는 식전 공연, 국민의례, 분향과 헌화, 기미년 3월 6일 당시 상황 설명,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와 축사, 삼일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서승일 청장은 "만세운동에 참여했던 많은 애국지사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희생을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도록 충남 최초 기미 3·1 독립운동 기념행사가 지역 내 청소년과 국민의 보훈문화 확산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