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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 전경 |
이번 국비 206억 원은 전년(184억 원) 대비 12.2% 증액된 금액이다. 대전 55억 원, 세종 24억 원, 충북 53억 원, 충남 66억 원, 전북 8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각 지자체에 지원하는 보조금은 국가하천의 치수시설과 친수 시설 유지·관리를 위한 사업비다. 기후 위기로 인한 수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자연친화적인 하천공간을 국민에게 제공하는 사업 등에 예산을 집행할 계획이다.
특히, 제방과 배수문 등 하천시설물의 유지·보수와 정밀안전점검 등에 55억 원을 지원해 치수 안전도를 높여 홍수기(6월 21일~9월 20일)를 대비하기로 했다.
지역주민 여가 공간으로 조성된 국가하천 내 자전거도로, 산책로, 공원 등 각종 친수시설에 대해서도 쾌적한 이용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정비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송호석 금강유역환경청장은 "재해 예방은 물론,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하천관리가 되도록 국가하천 유지보수 및 국고보조금 집행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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