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발짝 더 가까이"… 대덕구의회, 12개 동 순회 간담회

6일 오정동, 대화동, 회덕동, 법1동 등 찾아

전석광 대덕구의장이 6일 오정동을 찾아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대전 대덕구의회)

대전 대덕구의회가 현장 의견에 귀 기울이고자 12개 동 순회 간담회를 이어간다.

6일 대덕구의회에 따르면 지난 5일을 시작으로 7일까지 3일간 지역 12개 동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상황을 가장 가까이에서 파악하고 있는 동별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주요 현안과 민원사항을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간담회 첫날에는 오정동, 대화동, 회덕동, 법1동을 찾았다.

각 동에선 △주민자치회 사무공간 조성 △하수관로 정비사업 신속 추진 △복합문화센터 등 주민편의 시설 신설 △주민생활체육시설 확충 등 사항이 전달됐다.

이어 구의회는 이날 목상동·석봉동·신탄진동,덕암동을 방문했으며 7일 비래동·송촌동·법2동·중리동을 찾을 예정이다.

전석광 의장은 "눈도장 찍기식 간담회가 아닌 현장의 실제 목소리를 듣고 이를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준비했다"면서 "동별 행정복지센터뿐 아니라 지역 주요기관을 찾아가는 등 지속적으로 소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