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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제1회 거창군수배 유소년 드론축구대회<제공=거창군> |
이 사업은 드론축구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거창군수배 청소년 드론축구 리그, 전국 단위 드론축구대회 개최 등을 포함한다.
거창군은 관내 초중고를 대상으로 드론특화학교를 선정한다.
각 학교별로 드론축구 학교스포츠클럽을 창단하고 드론 전문 강사를 초빙해 전문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학생들이 드론축구 스포츠클럽에서 실력을 키워 주요 드론대회에 참가하고 관련 분야로 진학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드론축구 학교스포츠클럽 간 교류와 경기 확대를 위해 거창군수배 청소년 드론축구 리그를 매월 2회 개최한다.
이를 통해 전국의 청소년 드론축구팀들이 실력을 겨룰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5월에는 창포원 봄축제와 연계해 제2회 거창군수배 전국 드론축구대회를 개최한다.
대회에서는 프로리그 드론축구팀의 수준 높은 경기를 관전할 수 있다.
드론 체험 부스에서는 실제 드론 비행, 가상현실 드론 체험, 드론 장애물 경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구인모 군수는 "거창군은 '드론 메카 조성'을 목표로 4차 산업인 드론 산업과 스포츠 육성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거창군의 청소년들이 드론에 더욱 친숙해지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드론축구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사업 신청은 3월 7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공문으로 접수한다.
한편 거창군은 민선 8기 드론메카 조성을 공약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드론 자격증 취득 교육비 지원, 드론 체험·교육, 도내 최초 전국 유소년 드론축구대회 개최 등을 시행하고 있다.
맞춤형 인력양성 기반조성, 드론산업 저변확대, 드론활용 인프라 구축 3대 전략 10대 과제도 추진하고 있다.
거창=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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