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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군민 건의사업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제공=합천군> |
이번 대화에서 접수된 건의사항은 총 623건이다.
분야별로는 농업 분야가 257건으로 가장 많았다.
농로 포장과 용배수로 정비 등 농업 기반시설 개선 요청이 주를 이뤘다.
소규모사업은 146건으로 도로와 마을안길 정비 등이 건의됐다.
안전 분야는 89건으로 재해 예방 관련 요청이 많았다.
주민편의 분야는 82건으로 교통 불편 해소와 체육시설 설치 등이 포함됐다.
관광 활성화 등 기타 분야는 49건이 접수됐다.
해당 부서는 현지 출장과 건의자 면담을 거쳐 처리계획을 수립했다.
검토 결과 완료 49건, 추경 편성 건의 424건, 상급 기관 건의 및 타 기관 이첩 38건으로 분류됐다.
장기 검토는 81건, 시행 불가는 31건으로 나타났다.
합천군은 건의자들에게 처리계획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예산 확보를 통한 연차적 추진과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추진 사유와 시기를 안내한다.
이를 통해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군민 만족 행정을 실현할 계획이다.
김윤철 군수는 "군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농기 이전에 추진해야 할 농업 관련 사업도 신속히 처리하겠다"고 강조했다.
"군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군민이 행복한 합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합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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