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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025년 다자녀세대 체험놀이 시행<제공=고성군> |
고성군은 다양한 인구증가시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다자녀 세대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다자녀세대 체험놀이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관내 체험시설 25개소를 선정했다.
다자녀 세대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체험시설 이용권(2만 원 상당)을 수령하면 된다.
이용권을 가지고 체험시설을 방문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올해 이용 가능한 체험시설은 총 25개소다.
감개무량루디아, 개천된장, 고슴도치마마, 공룡자연농원, 공룡타조랜드 등 다양한 시설이 포함됐다.
글씨공방글멋, 꼼지락소잉공방, 늘바느질, 다래촌교육농장, 모리아공방, 미당, 바느질놀이도 이용 가능하다.
블러썸하우스, 색종이, 수로요.보천도예창조학교, 엄마손공방, 에코스쿨 등도 선정됐다.
오늘뷰티, 온썸, 정동목장교육농장, 주식회사버금상점, 지음, 카페샐럽, 카페자하, 콩이랑농원도 참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고성군청 누리집 통합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특정 기간, 특정 업체에 이용이 집중되는 점을 보완했다.
체험기간 내 한 업체에서 받을 수 있는 최대 매수를 250매로 제한했다.
김종춘 인구청년추진단장은 "다자녀 세대가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매년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체험시설은 항상 안전에 유의하시고, 군민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고성=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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