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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나잇 통영! 야간 음악 도보투어 통영이 빛나는 밤에 운영(포스터)<제공=통영시> |
이번 도보투어는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 통영의 야간관광 콘텐츠 사업이다.
봄을 맞아 통영 야경과 음악을 즐기는 도보투어로 '걷기 좋은 통영'과 '아름다운 통영의 밤'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야간관광 활성화 및 체류형 관광객 유치가 목적이다.
투어는 2개 코스로 총 8회 진행된다.
회차별 참가자의 사연과 신청곡을 사전 접수해 통디(통영DJ)의 라디오를 생방송으로 청취하며 진행된다.
첫 번째 코스 '안단테 통영, 살랑이는 봄바람과 함께 걷다'는 윤이상 공원에서 출발한다.
해저터널봉수골 벚꽃거리전혁림 미술관~연필등대를 걷는 코스로 3월 22일, 28일, 29일, 4월 4일 총 4회 운영된다.
두 번째 코스 '칸타빌레 통영, 밤의 야경 그 낭만 속에서'는 통제영거리에서 시작한다.
서피랑서피랑99계단강구안 보도교~디피랑 입구를 걷는 코스로 4월 5일, 11일, 12일, 18일 총 4회 진행된다.
참가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진행되며 참가비는 1만 원이다.
인스타그램 '투나잇 통영', QR코드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투어 프로그램에는 현장 퀴즈이벤트와 미니 음악공연도 포함된다.
참가자 전원에게 다과와 음료, 야광 머리띠 등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야간 음악도보투어를 시작으로 다양한 야간관광 콘텐츠를 연중 상설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증대하고 야간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통영=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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