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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포스터<제공=거창군> |
이 사업은 도민의 도서 접근성을 높이고 도내 지역 서점 이용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경남대표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도민들이 가까운 서점을 통해 원하는 책을 대출·반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거창군은 올해 초 관내 서점인 홍익서적, 덕유문고, 책방소문 등 3곳의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 중 홍익서적이 최종 참여서점으로 선정됐다.
서비스는 2월 24일부터 시행 중이다.
경남대표도서관 홈페이지에 로그인해 '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메뉴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점에서 도서가 준비되면 이용자에게 알림이 전송된다.
신청자는 서점을 방문해 책을 대출하고 반납하면 된다.
신순화 인구교육과장은 "관내 서점이 선정된 만큼 군민들의 많은 신청과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은 군민들에게 더 신속한 지식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체적인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거창형 희망도서 지역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를 오는 5월 시행할 예정이다.
거창=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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