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농기센터 소장 축협 사료공장 방문

사료값 급등 농가 부담 경감 방안 모색, 신규사업 발굴 추진

함양군 축산분야 신규사업발굴 노력<제공=함양군>

경남 함양군농업기술센터 김재영 소장이 수동면에 위치한 함양산청축협 사료공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사료값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이뤄졌다.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축산농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신규 사업 발굴이 목적이다.

사료 가격 상승은 축산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는 실질적인 농가 소득 감소로 이어져 다양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김 소장은 수동 사료공장에서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농가의 경영비 절감이 가능한 효율적인 사료 생산 방법도 모색했다.

김재영 소장은 "농가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사료 생산 방식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얻고, 축산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신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양군은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가축 사육 기반 개선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혈통 개량사업, 친자 확인사업 등 종축 개량사업과 배합사료 구입비 지원 등도 진행 중이다.

함양군은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함양=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