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함양군청 전경<제공=함양군> |
이번 사업은 국가적 차원의 빈집 정비 지원을 통해 이뤄진다.
1년간 공공 활용에 동의하는 빈집을 대상으로 군에서 철거를 직접 수행한다.
사업 대상은 총 15동의 빈집으로, 1동당 최대 72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대상 선정 시 경관 개선 효과가 뚜렷하거나 안전 및 위생상 철거가 시급한 빈집을 우선 선정한다.
그중에서도 신청이 빠른 순으로 최종 대상이 결정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3월 10일부터 28일까지 함양군청 도시건축과 건축허가담당에서 접수한다.
선정 대상에 포함되기 위해서는 빠른 신청이 필요하다.
함양군 관계자는 "빈집 철거 및 공공 활용을 통해 빈집 소유자의 철거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다"고 말했다.
"지역 경관을 개선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함양=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