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현안해결 협력강화 국회의원 조찬간담회

  • 전국
  • 광주/호남

고창군, 현안해결 협력강화 국회의원 조찬간담회

서해안철도 국가계획 반영·노을대교 조기완공·국제 카누슬라럼 경기장 조성 등 핵심사업 공유

  • 승인 2025-03-06 16:23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고창군-고창출신(지역구) 국회의원 조찬간담회(1)
전북 고창군이 고창출신 국회의원들과 지난 6일 조찬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고창군 제곻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과 고창출신 및 지역구 국회의원이 지난 6일 오전 국회에서 서해안철도 국가계획 반영 등 지역 현안 해결에 힘을 모으기 위해 고창 출신 및 지역구 국회의원 조찬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고창 출신 안규백, 이성윤, 안태준, 김남희, 정을호 국회의원, 지역구 윤준병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고창군-고창출신(지역구) 국회의원 조찬간담회(3)
전북 고창군이 고창출신 국회의원들과 지난 6일 조찬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고창군 제곻
심 군수는 간담회에서 2024년 한 해 동안 고창군이 거둔 주요 성과를 돌아보며,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준 국회의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함께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창군과 고창 출신(지역구) 국회의원이 함께 이룬 주요 성과로는 ▲삼성전자의 신활력 산단 부지 매입 및 용평리조트의 종합테마파크 부지 매입 ▲명사십리 해양관광지 조성사업 3000억원 투자 유치 ▲신 활력 산단 첨단기업 3개사 1900억원 투자 유치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 ▲일자리 연계 형 지원주택사업 선정 등 굵직한 공모사업 성과와 역대 최대 규모의 국가 예산 확보 등이다.

고창군-고창출신(지역구) 국회의원 조찬간담회(5)
전북 고창군이 고창출신 국회의원들과 지난 6일 조찬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고창군 제곻
고창군은 2025년 '변화와 성장, 미래를 여는 고창' 이라는 새로운 슬로건 아래 혁신과 발전을 구상하고 있다. 특히 지역 최대 현안인 '서해안 철도 건설사업'이 국토교통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들과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노을 대교의 조속한 완공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에 적극적 예산 반영을 요청하기로 했다. 국제 카누슬라럼 경기장 조성사업 등 지난해 국가 예산에 미반영 된 사업들이 정부 추경에 포함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난해 고창군이 거둔 값진 성과는 여기 계신 의원님들께서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주신 덕분이다"며 "올해도 변화와 성장, 미래를 여는 고창을 위해 현안 해결과 국가 예산 확보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청권 부동산 시장 온도차 '뚜렷'
  2. 오인철 충남도의원,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 수상
  3. 위기브, ‘끊김 없는 고향사랑기부’ 위한 사전예약… "선의가 멈추지 않도록"
  4.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강도묵 전 총재 사랑의 밥차 급식 봉사
  5. '방학 땐 교사 없이 오롯이…' 파업 나선 대전 유치원 방과후과정 전담사 처우 수면 위로
  1. 대전사랑메세나·동안미소한의원, 연말연시 자선 영화제 성황리 개최
  2. 육상 꿈나무들 힘찬 도약 응원
  3. [독자칼럼]대전시 외국인정책에 대한 다섯 가지 제언
  4. 경주시 복합문화도서관 당선작 선정
  5. [현장취재 기획특집]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 디지털 경제 성과 확산 활용 세미나

헤드라인 뉴스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은 성과와 한계가 동시에 드러난 시간이다. 주민과 가까운 행정은 자리 잡았지만, 지역이 스스로 방향을 정하고 책임질 수 있는 구조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제도는 커졌지만 지방의 선택지는 오히려 좁아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인구 감소와 재정 압박, 수도권 일극 구조가 겹치며 지방자치는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지금의 자치 체계가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는지, 아니면 구조 자체를 다시 점검해야 할 시점인지에 대한 질문이 커지고 있다. 2026년은 지방자치 30년을 지나 민선 9기를 앞둔 해다. 이제는 제도의 확대가..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이 지역 의제로선 매우 이례적으로 정국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 뇌관으로 까지 부상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정부 여당이 강력 드라이브를 걸면서 보수 야당은 여당 발(發) 이슈에 함몰되지 않기 위한 원심력이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 내년 6월 통합 단체장 선출이 유력한데 기존 대전시장과 충남지사를 준비하던 여야 정치인들의 교통 정리 때 진통이 불가피한 것도 부담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 충남 민주당 의원들과 오찬에서 행정통합에 대해 지원사격을 하면서 정치권이 긴박하게 움직이..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가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값을 따로 받는 '컵 따로 계산제' 방안을 추진하자 카페 자영업자들의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매장 내에서 사용하는 다회용 머그잔과 테이크아웃 일회용 컵 가격을 각각 분리한다는 게 핵심인데, 제도 시행 시 소비자들은 일회용 컵 선택 시 일정 부분 돈을 내야 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2026년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2027년부터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 무상 제공을 금지할 계획이다.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최근 대통령 업무 보고에서 컵 따로 계산제를 탈 플라스틱 종합 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