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6-B대전지구 안치영 제49대 지구총재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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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라이온스협회 356-B대전지구 안치영 제49대 지구총재 당선

7월13일부터 17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개최되는 국제라이온스협회 제109차 국제대회에서 가버너스쿨 수료와 동시에 임기시작

  • 승인 2025-03-06 10:46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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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영 당선총재
(사)국제라이온스협회 356-B대전지구(총재 박이철)가 3월5일 오후 1시 라이온스 지구회관에서 개최한 2024-2025 제1차 정기총회(대의원)에서 지구총재로 후보등록한 안치영 제1지구 부총재가 (사)국제라이온스협회 356-B대전지구 2025-2026 제49대 지구총재(이하 당선총재)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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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이철 총재가 안건을 상정하고 있다.
이날 총회 안건 제2호 2025-2026 총재(대표권 있는 등기이사) 선출안을 박이철 총재가 상정하고, 김기주 선거관리위원장을 대신해 김태수 선거관리부위원장이 선거 절차와 기표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선거관리위원회 주관하에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선거가 실시됐다. 이날 안치영 제1지구 부총재는 2025-2026 지구총재 후보로 등록해 투표 대의원 97명 중 찬성 95명(득표율 98%)으로, 대전지구 역대 최고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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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영 당선총재가 인사말하고 있다.
안치영 당선총재는 이날 당선 인사말에서 “우리 356-B대전지구의 위상을 더욱 드높이기 위해 초심의 마음으로 봉사하겠다는 다짐의 말씀을 드린다”며 “대전지구가 지금까지 감동적인 봉사를 해왔던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해주시는 회원 여러분이 계시기 때문임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안치영 당선총재는 이어 “라이온스 회원 여러분께서 보람을 갖고 더욱 활발히 라이온스 봉사 활동을 하실 수 있도록 저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 당선총재는 또 “라이온스 회원 여러분과 함께 멋진 라이온스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며 “저에게 많은 진솔한 말씀을 해주시고 격려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해 참석한 대의원들로부터 우레와 같은 축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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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김태수 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이 안태영 당선총재에게 당선증을 전달하고 있다.
이로써 안치영 당선총재는 오는 7월13일부터 17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개최되는 국제라이온스협회 제109차 국제대회에서 가버너스쿨 수료와 동시에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한편 안치영 당선총재는 2015년 5월1일 뉴대전 라이온스클럽에 입회한 후 총무, 클럽이사를 거쳐 2016년 7월 클럽 회장을 역임했다. 그 이후 지구 내 각 분과위원으로 봉사하면서 2024년 7월1일부터 지구 제1지역 2지대위원장을 역임했고, 2025년 1월 지구 제1부총재 선출특별위원회에서 추천, 선출돼 지구 제1부총재직을 역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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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이철 총재와 집행부가 안치영 당선총재에게 꽃화환을 걸어주고 당선을 축하해주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조은영 재무총장, 오명섭 총재회 회장, 박이철 총재, 안치영 당선총재, 김정태 사무총장.
안치영 당선총재는 부친 안광태 대전충남지구 제21대 총재의 장남으로 한국 라이온스연합회에서는 최초로 부자가 함께 총재를 역임하게 되는 영예스런 역사를 쓰게 됐다.

현재 안치영 당선총재는 영민실업(성심요양병원, 갈마장례식장) 대표이사, 성심메디칼그룹(SMG) 대표이사, 의학박사, 남영의료재단 남영요양병원 이사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에 매진해오고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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