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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이 관내 소나무림을 보호 하기위해 재선충 방재을 하고 있는 모습 |
소나무재선충병은 솔수염하늘소를 매개로 확산되며, 감염된 소나무는 100% 고사하는 치명적인 병이다. 이를 막기 위해 군은 영춘면, 매포읍, 적성면 일대 122.27ha에서 나무주사 작업을 시행하고, 감염목 114본을 3월 말까지 벌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단양군은 우수한 소나무림과 관광지가 많은 지역이므로 적극적인 방제를 통해 관광자원을 보호하겠다"며, "나무주사 작업이 진행된 지역에서는 솔잎 등의 채취를 삼가 달라"고 당부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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