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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이 발간한 에코뱅크 사용자 가이드 |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이 국가생태정보 플랫폼 에코뱅크 사용자 가이드 3종을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가이드는 사용자 요구를 반영하여 설계됐으며 해당 사용자가 활용할 수 있는 방법과 생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이번 가이드는 일반인편, 정책자편, 연구자편으로 구성됐다.
일반인편은 국민이 생태정보를 쉽게 조회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연구자편은 학술 연구와 분석을 위한 데이터 활용법, DOI 발행자료 조회, 시계열 분석 기능을 수록했다.
정책자편은 정책 수립과 행정적 활용을 위한 생태.자연도, 공간분석 보고서, 하천 생태계 조사 방법 등을 담았다.
국립생태원이 운영하는 에코뱅크는 다양한 생태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국가생태정보 플랫폼으로 실시간 정보조회, 정책활용, 데이터 다운로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2019년 12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5년만에 연간 방문객 116만명을 기록했다.
이창석 국립생태원 원장은 "에코뱅크 사용자 가이드는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맞춤형 자료로 누구나 쉽게 생태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연구자, 정책입안자에게 신뢰받는 생태정보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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