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교육청 대입지원을 위한 릴레이 원격 연수. |
충북도교육청은 3월부터 12월까지 중·고등학교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진학역량강화 릴레이 연수를 시작한다.
도교육청은 올해는 대면 연수까지 확대해 원격 연수 15회, 대면 연수 10회 모두 25회 걸쳐 운영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원격 연수는 평일 야간 시간인 19시 30분부터 21시까지 90분씩 진행되며, 대면 연수는 매월 토요일 1회씩 10시부터 17시까지 7시간씩 운영한다. 특히, 원격 연수의 경우 해당 영상을 다채움 플랫폼 내에 탑재해·반복 수강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4일과 6일에 진행한 3월 원격 연수는 ▲2026~2028 대입 환경의 변화에 따른 대입 지도 방안 ▲1~3학년 진학 상담 로드맵 및 상담 프로그램 사용법이다.
이달 29일 진행하는 대면 연수는 ▲교과별 수업·평가 디자인을 통한 대입 대비 방안을 주제로 실시된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고교학점제가 도입되면서 대입의 변화가 큰 시기인 만큼 모든 중등 교원이 진학 릴레이 연수에 함께 참여해 학생 맞춤형 진학 지도를 자신감 있게 펼쳐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학 릴레이 연수는 지난해에도 원격으로 모두 42회 걸쳐 2000여 명의 교사가 참여해 높은 호응을 보였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