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2025년도 천원의 아침밥’ 사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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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2025년도 천원의 아침밥’ 사업 시작

학생복지 실현, 학생 맞춤형 정책
학생들에게 양질의 아침밥 제공

  • 승인 2025-03-06 13:32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사본 -천원의아침밥 현수막
인천대학교가 지난 4일 신학기 첫날 "2025년도 천원의 아침밥"사업을 시작했다. 첫날 아침 식사를 한 학생들은 총 664명으로 참여 및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인천대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전국적으로 확산되기 이전인 2016년부터 진행해 왔으며, 그동안의 뛰어난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으로부터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개년도 연속으로 우수대학에 선정된 바 있다.



인천대의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대학생들에게 아침밥을 먹는 건강한 식문화를 확산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고물가 시대에 요구되는 학생복지 실현을 위한 학생 맞춤형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인천대는 농림수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한 '2025년 천원의 아침밥 사업'의 참여대학으로 선정되어 재학생을 위한 아침밥을 제공하고, 인천시에서 진행하는 '인천형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도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양질의 아침밥을 준비하고 있다.



인천대의 천원의 아침밥은 매일 다른 메뉴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학생공모전을 통해 숏폼 영상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사업을 홍보하고 있다. 올해도 인천대의 천원의 아침밥은 교내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 운영 중인 제1기숙사 식당에서 오전 8시부터 9시 30분까지 운영된다.

4찬 이상의 백반식 및 건강한 식재료인 쌀을 활용한 죽, 빵 등 다채로운 메뉴를 개발하고, 다양한 학생 참여 이벤트 진행을 통해 학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인천대 박용호 학생·취업처장은 "우리 대학의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재학생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학생자부심 강화 사업으로 많은 학생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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