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뱃들공원 재정비 사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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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뱃들공원 재정비 사업' 착수

조성된지 20년 지나. 산책로 광장 등 새롭게 탈바꿈. 올 6월 완공

  • 승인 2025-03-06 10:00
  • 수정 2025-03-06 13:22
  • 신문게재 2025-03-07 16면
  • 이영복 기자이영복 기자
보은군은 군민들의 쉼터이자 휴식 공간인 뱃들공원의 재정비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6일 밝혔다.

뱃들공원은 2000년도에 조성된 이래 20여년 동안 대추 축제 등 다양한 지역행사의 중심지이자 주민들의 중요한 여가 공간으로 널리 활용되어 왔다.

시간이 지나며 산책로, 광장 등 노후화된 시설을 정비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의 필요성이 대두돼왔다.

먼저 노후화된 광장 포장을 새롭게 교체하고 공원 내 벤치와 휴식 공간을 확장함과 동시에 산책로를 확장하고 수목 정비와 초화류 식재를 통해 공원의 자연경관을 더욱 풍성하게 조성해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원 내 야간경관 조명시설을 새로 설치해 저녁 시간 가족들과 함께 공원을 찾아와 안전하고 여유롭게 시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6월 말 조성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며 공사 기간 공원은 폐쇄된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뱃들공원은 많은 지역민들이 여가를 즐기고 다양한 추억을 쌓아온 소중한 공간"이라며 "이번 재정비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탈바꿈해 주민들이 더욱 자주 찾을 수 있는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보은=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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