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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수도사업소 |
군은 최근 상수도 보급률을 94.4%까지 끌어올리며, 2025년 목표인 94.7% 달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수돗물 공급 확대와 노후관로 정비에 집중한 결과로, 타 지자체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군은 모든 주민에게 안정적인 수돗물을 제공하기 위해 배수관로 신설 및 급수 공사 등 총 14개의 관련 사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노후된 소규모 급수시설을 개선하여 위생적이고 효율적인 수돗물 공급 시스템 구축에 주력하고 있으며,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을 통해 대대적인 관망 교체와 유지보수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오는 2029년까지 유수율을 85%로 높이기 위한 계획도 체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 계획에는 노후 상수관망 정비와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 농어촌 상수도 신설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수도 정비계획을 지속적으로 수정·보완할 예정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깨끗한 물은 군민의 기본 권리"라며, "전 군민이 언제 어디서든 안전하게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상수도 보급률을 높이고 체계적인 물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홍성군은 광천읍과 결성면의 현대화 사업 이후 충청남도의 통합 상수도 관망관리 시스템 도입으로 보다 효율적인 관리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또한 하수처리시설 확충과 하수도 관리 강화 등을 통해 싱크홀 발생 예방 및 침수 피해 방지 등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상수도 보급률은 지자체가 관리하는 상수도를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공급받는 인구 비율을 의미하며, 이는 더욱 위생적이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의 중요한 지표로 자리 잡고 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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