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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군위군) |
지역 사회와 군위군민에게 큰 기쁨과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이번 선정은 군위군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을 의미하며 향후 군위군이 맞이할 새로운 도약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군은 군부대 유치 의사를 밝힌 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김진열 군수는 군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읍·면을 순회하며 직접 대화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러한 소통 과정은 군민들의 요구와 기대를 정확히 파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높은 주민 수용성을 이끌어내는 데 기여했다.
또한, 민간 단체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유치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대구 군위군 이장 연합회, 읍·면 이장 협의회, 보훈단체 협의회, 청산회, 청년회, 노인회, 우보면 사회단체 연합 등 다양한 단체들이 군부대 유치를 위한 지지 활동을 펼쳤다.
대구 군부대 이전 군위군 추진위원회(위원장 장병익)는 군민 60%에 해당하는 1만 3천여 명의 서명을 받아내며 군민들의 단합된 힘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노력은 군위군이 군부대 최종 이전지로 선정되는 데 중요한 원동력이 됐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오늘의 기쁨은 군위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군민들의 희생과 노력에 보답하기 위해 최상의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군위=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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