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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군 꿈키움 드림 오케스트라./함평군 제공 |
5일 함평군에 따르면 '꿈키움 드림 오케스트라'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음악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아동복지 증진 및 자존감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선정심사에는 총 8명의 아동 관련 위원이 참여해 함평군 지역 아동들이 '꿈키움 드림 오케스트라' 프로그램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사)전남문화예술협회는 초등학교 3~6학년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40여 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방과 후 시간에 기산초등학교 강당에서 바이올린과 비올라, 첼로 등 각 분야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강사진의 지도로 악기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오케스트라 사업을 통해 아동들이 농촌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악기 연주 방법을 배우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아동들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함평=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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