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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성모병원 의료봉사단 26명이 5일 베트남 탄호아 지역으로 의료봉사를 떠나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의료봉사단은 소아청소년과, 피부과, 신장내과, 소화기내과, 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와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총 26명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9일까지 이미 파견된 예수성심시녀회 10명과 함께 베트남 취약지역에서 무료 진료활동을 펼친다.
또 주민들에게 수액 100세트와 치아 교육을 위한 칫솔 1000개, 치약 600개를 제공하며 예수성심의 사랑을 전한다.
포항성모병원 가톨릭 신자모임 신우회는 이 기간 베트남 현지 성당과 수녀원에 300만원을 기부한다.
포항성모병원 의료봉사팀은 코로나19 유행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해외 취약지역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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