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회용컵 순환사업은 카페에서 커피나 음료를 포장할 때 다회용컵을 사용한 후, 이를 수거하고 세척해 재보급하는 것으로, 1회용컵 사용을 줄이고 자원 순환 및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취지로 진행된다.
다회용컵 또는 통컵(텀블러) 사용 시 전용 앱(리플컵)을 통해 탄소중립포인트(300원)가 지급되며, 사용한 다회용컵은 참여 매장 또는 파주시청, 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 파주교육지원청에 설치된 수거함에 반납하면 된다.
파주시청 환경동에서는 각 부서 내 회의 및 민원인 제공용으로 다회용컵을 사용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함께 동참하고 있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일회용품 사용줄이기 실천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이 모범이 되어 동참하고 있다"라며, "다회용컵 순환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주=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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