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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세청은 충청권에서 생산되는 전통주 홍보를 위해 청사 1층 로비에서 '충청이 빛어낸 우리술' 전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은 양동훈 대전국세청장이 4일 전시장에서 인사말하고 있는 모습. /대전국세청 제공 |
5일 대전국세청에 따르면 국내 주류 산업은 약 10조 원 규모로 성장했지만, 대기업 위주의 시장 구조로 인해 지역 영세주류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충청권에는 총 121개 업체가 229종의 전통 주류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 전통주 사업자의 28%를 차지할 정도다. 하지만 제품홍보와 판로개척에 애로를 겪으며 성장에 상당한 제약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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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세청은 충청권에서 생산되는 전통주 홍보를 위해 청사 1층 로비에서 '충청이 빛어낸 우리술' 전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흥수 기자 |
전시장에는 와인 등 과실주부터 소주, 일반증류주, 탁주, 약주 등 200여 종이 진열돼 있다. 일반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판매 증대 효과 등이 기대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최영숙 한산소곡주명인 대표는 "대전국세청에서 지역 술을 한곳에 모아 홍보해주기 위해 노력하고 소통하는 모습에 고마움을 느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충청지역 술이 더 많은 사람에게 알려지고, 술 빚는 우리도 새로운 활력을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양동훈 청장은 "우리 지역에는 한산소곡주처럼 1500년의 역사를 가진 훌륭한 명주가 있다"면서 "지역 전통주를 알려 영세업체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고자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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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세청 1층 로비에서 '충청이 빛어낸 우리술' 전시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은 이번에 발간한 '알아보주 충청의술' 책자 모습. /김흥수 기자 |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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