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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청 전경<제공=진주시> |
진주시는 5일 시청 1층 로비에 D-100일 기념 카운트다운 전광판을 설치하고 박람회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고 밝혔다.
오는 6월 13일부터 10일간 초전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정원과 함께하는 삶 : 생활 속 실용정원'을 주제로 월아산 숲속의 진주 '수국축제'와 연계해 진행될 예정이다.
박람회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실용정원과 정원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선보이는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실내체육관을 활용한 '올인원 가든센터'에서는 전시, 판매, 교육, 정보교류를 위한 복합공간이 마련되며, '일상형 정원장터', '코리아가든쇼', '국제콘퍼런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매일 밤 10시까지 행사를 개최해 야간에도 정원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정원문화와 산업을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진주시가 정원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월아산 지방정원' 지정 및 국가정원 승격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정원도시'를 넘어 '정원 속의 도시'라는 새로운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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