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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전경 |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시도교육청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평가는 개방.활용, 품질,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1개 세부지표를 종합 점검해 우수, 보통, 미흡 등 3개 등급으로 구분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국립생태원의 민관 협업을 통한 공공데이터 기반 동물 찻길사고 예방 사례가 개방.활용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돼 주목을 받았다.
국립생태원은 ESG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동물 찻길사고 데이터를 기반한 사고다발 구간 분석과 AI 기반 예방시스템 설치 대상지 선정을 지원했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그동안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을 위해 기울인 노력이 인정받았다"며 "AI 친화적 데이터 개방, 타 기관과의 데이터 융합 등을 통해 국립생태원이 개방한 데이터가 민간에서 실효성 있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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